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경기 후 단평 ==== 양현종 본인의 말로는 원래는 등판할 예정이 없었다고 한다. 김기태 감독이 한번 몸을 풀어보라고만 해서 불펜 투구를 했는데 이후 9회 말 등판이 결정되었다는 것. 이때 양현종은 '''프로통산 세이브 기록이 아예 없었으며,''' 불펜으로 나온 적이 많은 07, 08, 12년의 성적도 썩 좋지 않았다. 게다가 하필 2차전에서 양현종에게 안타를 쳐냈던 김재환, 오재일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라 KIA에게는 절체절명의 위기, 두산 입장에선 5차전 승리뿐만 아니라 시리즈 전체를 뒤엎을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 KIA는 만약 5차전을 지면 6~7차전 선발 투수 로테이션도 어그러질 수 있었다.[* 후일 김기태 감독의 인터뷰로 만일 5차전을 졌다면 [[홍건희]]를 6차전 선발로 쓸 계획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팻딘은 고작 3일 쉬고 6차전에 등판하기는 무리였고 대신 홈에서 강하고 두산에게도 강한 편이었던 홍건희가 나았을 것이다. 만약 7차전까지 갔다면 팻딘 선발에 불펜에는 양현종, 임기영, 심지어 헥터까지 쏟아 붓는 [[총력전]]을 준비했을 것이며, 버나디나의 부상이 출전이 힘들 정도로 정말 심했다면 헥터나 팻딘의 포스트시즌 불펜 등판을 보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우승을 잡기 일보 직전에 두산 베어스가 고전하게 만든 장본인인 '''양현종이 끝내기로 패전하면 분위기는 당연히 두산 쪽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었다.''' 하지만 [[김윤동]]을 계속 쓰기에는 그가 아무리 컨디션이 좋다고 해도 너무 중압감이 큰 상황에서 중심타선을 상대로 한점 차를 지킬 수 있을지 불안했고, [[임창용]] 역시 왼손 타자인 김재환, 오재일을 상대했다가 사이드암 스로로 던진 공이 통타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래서 양현종을 투입하는 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